김경희 서울대병원 전임, 미래의학자상 수상

김경희 서울대병원 전임, 미래의학자상 수상

기사승인 2013-07-17 10:07:00

[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경희 전임의(사진)가 지난 12일 ‘제5회 미래의학자상’ 을 수상했다.

‘미래의학자상’은 한국 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 의학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서 지난 2009년 제정됐다. 청년의사신문이 주관하고 LG생명과학이 후원한다.

‘미래의학자상’ 심사위원들은 지원자들의 임상강사 재직 기간 중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눈문 등을 중심으로 1~2차에 걸쳐 연구업적을 평가하고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1차 심사에서 ▲펠로우 연차 ▲총 SCI 논문수 ▲1저자로 참여한 SCI논문 수 ▲1저자 논문 중 가장 높은 IF(Impact Factor) ▲두 번째로 높은 IF 등을 기반으로 각각 10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김경희 전임의는 “기초의학과 임상부분을 접목시키는 중개연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임상진료와 함께 연구에 매진하여 환자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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