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이 3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오는 20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한다.
‘홍대 마녀’로 불리는 오지은은 이번 콘서트에서 4년 만에 발매한 3번째 앨범 ‘[3]’의 전곡과 기존 앨범 수록곡 중 많은 사랑을 받은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그룹 오지은과 늑대들이 아닌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의 이름으로 5년 만에 돌아온 밴드 콘셉트로 공연이 꾸며진다.
오지은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콘서트는 앨범 본연의 느낌에 충실한 무대로 만들 예정”이라며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연출을 통해 음악 자체에 집중하고, 몰입도 충만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지은의 ‘[3]’ 앨범은 음악 마니아와 평론가들 사이에서 한층 성숙해졌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발매 직후 음반 수록곡이 K-인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