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예년보다 더 덥다”

“8월초 예년보다 더 덥다”

기사승인 2013-07-23 13:08:01
[쿠키 사회] 8월 초~중순까지 예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무더위는 9월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3개월 기상 전망’을 내놓았다.

8월 초순 기온은 평년(23∼26도)보다 높아 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기가 불안정해져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올 때도 있겠지만 강수량은 평년(47∼139㎜)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순과 하순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위가 계속된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9월에 들어서면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맑고 건조한 날이 많다. 기온은 평년(18∼22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132∼244㎜)보다 적다.

10월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의 변화가 크고 맑은 날이 많을 전망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재우 기자 jwjeon@kmib.co.kr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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