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이어 ‘킬러스’ 내한공연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이어 ‘킬러스’ 내한공연

기사승인 2013-08-19 09:55:15

[쿠키 연예] 현대카드가 12번째 ‘컬처프로젝트’(Culture Project)의 주인공으로 스타일리쉬하고 표현력이 뛰어난 록 음악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킬러스(The Killers)’를 선정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현대카드가 전 세계의 다양한 컬처 아이콘을 찾아 선별 소개하는 문화마케팅 브랜드.

현대카드는 ‘제 2의 프레디 머큐리’로 불리는 ‘미카’의 내한공연을 비롯해, 세계 3대 극단 중 하나로 평가 받는 프랑스 국립극단 ‘코메디 프랑세즈’, 아이리쉬 포크록을 대표하는 ‘데미안 라이스’ 내한공연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는 11번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인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12번째 컬처프로젝트의 주인공인 킬러스는 2002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결성된 밴드로, 포스트 펑크(post punk)와 신스팝(synthpop), 고딕 록(gothic rock), 개러지 록(garage rock) 등 80~90년대 장르 음악들을 절묘하게 결합한 감각적인 사운드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례적으로 고향인 미국보다 영국에서 먼저 인기 돌풍을 불러 일으키며 콜드플레이와 뮤즈, 마룬파이브 등과 함께 전 세계 록 음악의 트렌드를 바꾼 밴드로 젊은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킬러스는 유려한 멜로디와 강렬한 비트가 결합된 새로운 록 음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밴드”라며 “지난 2010년 밴드 멤버의 사정으로 무산된 내한공연의 아쉬움을 이번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시원하게 날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 The Killers’는 오는 10월 5일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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