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 ‘스티바가’, 전이성 직장결장암 치료제로 국내 승인

바이엘 헬스케어 ‘스티바가’, 전이성 직장결장암 치료제로 국내 승인

기사승인 2013-08-26 09:34:01
[쿠키 건강] 바이엘 헬스케어의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직장결장암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적응증은 기존 치료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전이성 직장결장암 환자에 대한 치료이다. 기존 치료요법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계열 약물을 기본으로 하는 항암화학요법,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anti-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anti-VEGF) 치료, 항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anti-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anti-EGFR) 치료(KRAS 정상형 (wild type)의 경우)가 해당된다.

스티바가의 전이성 직장결장암 치료를 위한 권장 용량은 1일 160mg(40mg 정제 4정)이며, 1일 1회 경구 복용한다. 투여 주기는 4주로, 3주 투약하고 1주 휴약한다.

스티바가는 미국,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전이성 직장결장암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또한 2013년 2월에는 위장관 기질 종양 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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