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8’ 좋아하는 이유? “팔자 좋아서”

지드래곤, ‘8’ 좋아하는 이유? “팔자 좋아서”

기사승인 2013-09-09 17:02:01

[쿠키 연예]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숫자 8에 대한 귀여운 선호 이유를 밝혔다.

지드래곤은 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카이스 갤러리에서 정규 2집 앨범 ‘쿠데타’ 발매 기념 및 ‘지드래곤 스페이스 에잇’(GDragon Space 8) 전시회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지드래곤은 전시회의 제목에 대해 “어릴 때부터 8을 좋아했다. 나만 해도 88년 8월 18일 생이지 않나”라며 숫자 8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전시회는 팬 서비스 차원에서 시작했다. 팬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사진이나 소품, 세트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여덟 가지 섹션으로 나눠 작업했다”며 깊은 팬 사랑을 어필했다. 덧붙여 ‘8’에 대한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묻자 그는 “딱히 에피소드는 없고, 그냥 나는 ‘팔자’가 좋다고 생각한다”며 위트있는 농담으로 대답을 마무리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10일 청담동 카이스 갤러리에서 자신의 첫 전시회인 ‘지드래곤 스페이스 에잇'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드래곤의 화보와 미공개 B컷, 월드투어에 사용된 소품과 의상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신곡 ’윈도우‘ 와 ’블랙‘의 스카이 페레이라 피처링 버전이 실린 정규 2집 음반을 발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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