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학회, '개량신약 글로벌 진입 전략' 논의의 장 열어

약제학회, '개량신약 글로벌 진입 전략' 논의의 장 열어

기사승인 2013-09-24 09:54:01
27일 2013 제제기술 워크숍 [쿠키 건강]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약제학회(회장 용철순)는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 대강당에서 각계 연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제제기술워크샵을 개최한다.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입 전략 및 제제기술 성공사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업계, 학계, 연구소 및 정부기관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개량신약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제제기술에 대해 활발히 토론함으로써 개량신약 제품 개발 및 글로벌 진입 전략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CJ 제일제당 박영준 박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원태 전무이사, 아주대약대 이범진 교수), 안국약품 김정훈 연구소장, 보령제약 지용하 부장, 삼양바이오팜 이사원 수석연구원, 한미약품 박재현 이사, Juan Tom? Alcalde(Evonik Japan), 식품의약품안전처 손경훈 보건연구관 등이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입전략 및 제제화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용철순 한국약제학회장(영남대 약대)은 “최근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함께 개량신약 개발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고, 개발된 개량신약의 글로벌화를 통한 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개량신약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약제학적 지식 및 제제기술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서 본 워크샵이 이를 위한 활발한 정보교환 및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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