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임직원 100명 심페소생술 자격증 획득

BC카드 임직원 100명 심페소생술 자격증 획득

기사승인 2013-12-10 10:48:00

[쿠키 경제] BC카드 임직원 100명이 사단법인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부여하는 심폐소생술 민간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카드 회사와 심폐소생술. 처음에는 공통점이 없는 듯 보이지만 조금 들여다 보면 의미가 작지 않다. 회사의 직원이자 가족의 일원으로서 동료와 이웃 등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은 인간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이들 100명은 응급환자평가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기본 인명 구조술 이론, 성인/영유아 심폐소생술 실기,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및 기도폐쇄 시 이물제거법 이론 및 실기 등 명칭조차 생소한 8시간의 관련 교육과 실습 과정 등을 거쳤다. 이어 개인별로 실시된 인증테스트에서 전원 자격증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들의 자격은 3년 동안 유효하다.

한편 BC카드는 이번에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획득한 100명을
“Heart Angels 100”이라는 인명 구조단으로 임명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앞으로 이들은 강남역과 같은 공공장소,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심폐소생술 시범 행사를 포함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C카드 이강태 사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한계란 있을 순 없다”면서 “그동안 BC카드가 카드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것처럼 이번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과 같이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 역시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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