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대장이 도봉산에?”…‘나혼자산다’에서 김용건·데프콘과 산행

“엄홍길 대장이 도봉산에?”…‘나혼자산다’에서 김용건·데프콘과 산행

기사승인 2014-01-16 11:29:00

[쿠키 연예] ‘히말라야의 사나이’ 엄홍길(54) 대장이 도봉산에 떴다.

엄 대장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특별출연해 김용건(68), 데프콘(본명 유대준·37)과 함께 산행에 나섰다.

이 만남은 김용건 덕에 성사됐다. 오랜 지인인 엄홍길과 도봉산으로 나들이를 가며 데프콘을 초대했다. 이날 엄홍길과 함께 산에 오른다는 것을 모른 채 약속 장소에 도착한 데프콘은 그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데프콘은 “대부님과 가볍게 산책하는 자리인 줄 알았다. 등산 끝판왕과 같이 산행을 하게 되다니, 영광이지만 가벼운 산책이 아닐 테니 각오해야겠다”며 비장함을 보여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의 겨울 도봉산 산행 에피소드는 17일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규(47)가 참여한 에어로빅 발표회 모습도 공개된다.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의 권리세(23) 역할에 도전하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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