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티어스’ 열창에 이어 이번엔 ‘총 맞은 것처럼’ 도전!

‘별그대’ 전지현, ‘티어스’ 열창에 이어 이번엔 ‘총 맞은 것처럼’ 도전!

기사승인 2014-01-22 18:09:01

[쿠키 연예] 배우 전지현(33)의 목소리로 듣는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은 과연 어떨까?

‘별그대’의 이길복 촬영감독은 “22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전지현이 ‘총 맞은 것처럼’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등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시청자분들 쓰러지실 것”이라고 귀띔했다.

지난달 18일 방송에서 소찬휘의 ‘티어스(Tears)’를 부른 장면은 큰 화제가 됐었다. 헤어드라이기를 마이크삼아 신나게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후 전지현은 형용돈죵(정형돈·지드래곤)의 ‘해볼라고’까지 개사해 부르며 ‘흥 많은’ 천송이의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이번 ‘총 맞은 것처럼’ 장면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이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래하는 천송이 너무 좋다” “빨리 10시가 됐으면 좋겠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 감독은 전지현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전지현의 프로정신을 언급하면서 “전지현씨는 천송이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화장이 번지거나 옷이 엉클어져도 몸을 사리는 부분 하나 없이 열연한다”며 “몸을 던지거나 절벽 차사고 장면 등 위험천만한 장면에서도 99% 대본에 나와 있는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 연기해서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가 더 높다”고 말했다.

또한 “지현씨가 14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데다, 당시 드라마의 제작환경과 지금은 판이하게 다른데도 전혀 부담 없이 적응해서 고마웠다”며 “오히려 자기 관리도 참 잘하고, 심지어 떡과 약밥 등을 손수 마련해 와서 스태프들에게 돌린다. 이처럼 평소 밝은 성격으로 모두들 그녀를 좋아할 수밖에 없다”면서 전지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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