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26회, 하지원-지창욱 설레는 첫 합방…“과연?”

‘기황후’ 26회, 하지원-지창욱 설레는 첫 합방…“과연?”

기사승인 2014-01-28 16:39:01

[쿠키 연예] 승냥(하지원 분)과 타환(지창욱 분)의 첫날밤이 무사히 성사될까?

28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26회에서 방송될 승냥과 타환의 첫 합방 장면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황제 침소에 함께 앉아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잔뜩 긴장한 것으로 보이는 타환과 담담한 표정의 승냥이 대조적이다.

이어 공개된 26회 예고편에서 황태후(김서형 분)가 “오늘밤은 정해진 합방 날입니다. 기재인에게 채비를 하라 이르게”라고 말해 승냥과 타환의 합방을 암시했다. 그러나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이를 지켜보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져 어떤 상황이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을 보니 내가 다 떨린다” “타나실리가 방해할까?” “타환·승냥 모두 불쌍하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등 여러 반응을 보이며 본방송을 기대했다.

후궁이 되며 본격적인 복수에 나선 승냥과 타나실리 사이 갈등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돼 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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