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소속사 옮기나…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와 미팅

성유리, 소속사 옮기나…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와 미팅

기사승인 2014-01-29 14:48:00

[쿠키 연예] 배우 성유리(33)의 거취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성유리는 최근 기존 소속사였던 킹콩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여러 매니지먼트 회사들과 접촉해 전속 계약 논의를 진행해왔다.

그 중 현재 소속사 판타지오와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타지오는 배우 하정우, 김성균, 주진모, 염정아 등 톱배우들이 다수 소속된 기획사다.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29일 “성유리와 계약 관련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설 연휴 후 최종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걸그룹 핑클의 멤버로 연예계에 진출한 성유리는 2002년 연기자로서 발을 내딛었다. ‘나쁜 여자들’(2002), ‘천년지애’(2003), ‘신들의 만찬’(2012), ‘출생의 비밀’(2013)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MC로 출연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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