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 체결…“하정우와 한 식구”

배우 김선아,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 체결…“하정우와 한 식구”

기사승인 2014-02-04 17:58:01

[쿠키 연예] 배우 김선아(39)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해 전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후 여러 소속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온 김선아는 최종적으로 판타지오 행(行)을 택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4일 “김선아와 전속 계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2005), ‘시티홀’(2009), ‘여인의 향기’(2011), ‘아이두 아이두’(2012) 등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05년 ‘김삼순’ 열풍을 일으키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다.

판타지오는 하정우, 주진모, 김서형, 김성수, 김성균 등 50여명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소속사다. 지난해 코넥스(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에 상장했으며 여러 영화나 드라마 제작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중국 지사 ‘판타지오 차이나’도 설립하면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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