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기방(33)이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절친한 톱스타들 뒷얘기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편’에서는 이름은 낯설지만 얼굴은 익숙한 조연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배우 이병준(50), 라미란(39), 김기방, 최우식(24)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조인성의 ‘절친’으로 알려진 김기방. 오프닝부터 남달랐다. “조인성 절친 김기방입니다. 조인성 씨 평생 물고 늘어질 겁니다”라고 인사하면서 조인성과의 에피소드 공개를 예고했다.

김기방은 “조인성과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짝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인성의 영향으로 자신이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조인성과 싸움을 벌인 일화까지 공개했다. 이어 현재 공개 연애 중인 조인성-김민희 커플 연애 목격담까지 털어놨다.

또 김기방은 ‘톱스타 폭로리스트’를 준비했다면서 배우 송중기 등과의 술자리 에피소드도 전했다. 넓은 인맥으로 ‘연예계 마당발’을 자처한 김기방의 폭로전에 시청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