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실제 커플 탄생’ 여자2호-남자2호…로맨틱 러브스토리 화제

짝, ‘실제 커플 탄생’ 여자2호-남자2호…로맨틱 러브스토리 화제

기사승인 2014-02-06 09:05:00

[쿠키 연예] ‘애정촌 67기’ 여자2호와 남자2호의 로맨스가 화제다.

5일 SBS 예능프로그램 ‘짝 - 골드미스 특집 2부’가 방송됐다. 지난주에 이어 5명의 골드미스들과 7명의 남자 출연자가 함께 이야기를 꾸몄다. 총 세 커플이 탄생했는데 이 중 여자2호와 남자2호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 초반 여자2호는 남자6호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자신은 남자의 외모를 보는 편이라며 남자6호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하지만 남자6호는 다른 이에게 관심을 보였고, 남자2호가 그녀에게 다가왔다.

그는 화려한 외모나 언변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여자2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이트권을 따내기 위해 무리하게 씨름 경기를 치르다 부상을 입어 중도 퇴소하게 된 것이다. 여자2호는 자신 때문에 남자2호가 다친 것 같아 미안하다면서 감동과 미안함이 섞인 눈물을 흘렸다. 결국 남자2호를 최종 선택했고, 방송 말미에 실제 두 사람이 커플이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네티즌들은 “순정남 남자2호 매력있다” “두 사람 실제 커플이 되다니 너무 잘 됐다” “여자2호와 남자2호가 앞으로 사랑을 잘 키워나갔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높였다.

이날 ‘짝’은 7.6%(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는 6.5%, KBS ‘맘마미아’는 4.9%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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