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37)이 ‘미용실 방문기’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지환(@Kangjihwan_)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리폼한 옷 입고 미용실 가는 길! 동네 청년 포스!”라며 내츄럴한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는 자신이 밝힌 바대로 진짜 미용실에 갔다. 약 30분 후 “염색 중”이라며 미용실에서 염색을 하고 있는 사진을 연달아 공개했다.

군복 스타일의 바지와 야상으로 자연스럽게 멋을 낸 강지환은 붉은색 모자와 신발끈으로 포인트를 줬다. 본인이 말한 ‘동네 청년 포스’라는 말이 딱 이다. 뒤이어 공개한 미용실에서의 사진은 샛노랗게 염색한 머리가 인상적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옷은 막 입어도 비율은 숨길 수 없다” “동네에 저런 오빠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머리 염색은 왜 한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편 강지환은 KBS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후속작 ‘빅맨(BIGMAN·가제)’에 출연한다.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던 남자가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벌이는 복수극이다. 배우 최다니엘(28)과 삼각관계를 그린다. 4월 14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