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엄마의 정원’ 재벌 상속녀 변신… “욕쟁이 사투리 소녀 안녕”

도희, ‘엄마의 정원’ 재벌 상속녀 변신… “욕쟁이 사투리 소녀 안녕”

기사승인 2014-02-14 09:32:01

[쿠키 연예] ‘사투리 소녀’ 도희(본명 민도희·20)가 재벌 상속녀로 변신했다.

13일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제작진은 재벌 상속녀 역할을 맡아 카메오 출연하게 된 도희의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도희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파티를 즐기고 있다. 구두를 벗어던지고 탁자 위에도 올라갔다. 분위기를 주도하며 신이 난 모습이다. 업스타일 헤어와 하얀 민소매 원피스, 화려한 목걸이로 멋을 냈다.

도희는 ‘엄마의 정원’에서 주인공 서윤주(정유미 분) 친구로 등장한다. 대기업 상속녀로 경영수업을 받기 위해 유학을 떠나는 하리라 역을 맡게 됐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희에게 이런 면이” “‘응사(응답하라 1994)’에서의 촌티 다 벗었네” “도희 출연 방송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마의 정원’은 따뜻한 가족애와 사랑을 그린 일일 드라마다. 월~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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