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이번엔 여형사?”… 차기작 ‘너희들은 포위됐다’ 출연 검토 중

고아라, “이번엔 여형사?”… 차기작 ‘너희들은 포위됐다’ 출연 검토 중

기사승인 2014-02-14 17:50:01

[쿠키 연예] tvN ‘응답하라 1994’ 히로인, 배우 고아라(24)가 차기작을 고려 중이다.

14일 “고아라가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연출 유인식·극본 이정선)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다시 알려졌다.

고아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출연을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앞서 배우 이승기(27)와 차승원(44)의 출연 고려 소식도 전해져 과연 최종 캐스팅이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20대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방송중인 ‘별에서 온 그대’ 후속작인 ‘쓰리데이즈’에 이어 오는 4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만약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인 배우들이 캐스팅을 확정 짓는다면 고아라는 다섯 번의 도전 끝에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열혈 여형사’ 어수선 역, 이승기는 아이큐 150의 강남경찰서 강력2팀 신입형사 은대구 역, 그리고 차승원은 다혈질 성격의 강력2팀 형사과장 서판석 역을 맡게 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이 드라마 출연 확정은 언제 나나” “드라마 재미있을 것 같다.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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