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성동일 딸 ‘7세 선지 마니아’ 성빈… 안정환 “이런 아이 처음이야”

‘아빠어디가’ 성동일 딸 ‘7세 선지 마니아’ 성빈… 안정환 “이런 아이 처음이야”

기사승인 2014-02-17 11:37:01

[쿠키 연예] 선지해장국을 즐기는 7세 꼬마 숙녀 성빈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는 새로 꾸려진 2기 멤버들의 두 번째 여정이 그려졌다. 이번 목적지는 경북 안동. 두 가족씩 짝을 이뤄 안동까지 가는 길을 함께 했다.

성동일과 안정환 가족이 짝꿍이 됐고, 이들에게는 ‘안동의 매운 맛’을 찾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때 성동일 딸 성빈의 매력이 폭발했다. 어른들에게도 호불호가 갈리는 선지해장국을 거리낌없이 맛있게 먹었다.

성빈은 먼저 선지를 건져내어 밥 위에 으깨 먹음직스럽게 비볐다. 비빈 밥에 김치를 올리고 매운 해장국 국물까지 ‘폭풍 흡입’했다. 함께 밥을 먹던 안정환은 “아이가 선짓국 먹는 것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안정환 아들 리환은 해장국에 손도 대지 못한 채 김에 밥을 싸 먹어 대조됐다.

7세 왈가닥 소녀의 ‘아저씨 입맛’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빈이 너무 귀엽다” “선지해장국을 이렇게 좋아하는 꼬마는 처음 봤다” “빈이 정말 볼매(볼수록 매력있다)다. 앞으로 활약도 기대된다”는 애정 어린 반응들을 이끌어 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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