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숙, 몸매 비결은 ‘아들 조슈아와 기상 요가’?… “이 나이에 이 몸매 어렵지 않아요”

배우 문숙, 몸매 비결은 ‘아들 조슈아와 기상 요가’?… “이 나이에 이 몸매 어렵지 않아요”

기사승인 2014-02-25 11:10:01

[쿠키 연예] 배우 문숙(57)이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문숙은 영화 ‘삼포가는 길’(1975)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던 배우다. 결혼 후 미국에서 살다가 40년만에 한국에 돌아와 최근 텔레비전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아들 조슈아와 함께 전남 보성 강골마을로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여행 이튿날 아침, 미국에서 성장해 한국말이 서툰 조슈아는 “마님 일어나세요”라며 문숙을 깨웠다. 문숙은 기상하자마자 아들에게 “엄마 스타일로 요가 한 번 하자”며 아침운동으로 요가를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문숙은 고난이도 요가 동작까지 어렵지 않게 소화해내며 유연성을 과시했다. “요가가 별게 아니다”라며 요가삼매경에 빠진 문숙에 비해 어설픈 몸짓의 조슈아는 웃음을 자아냈다.

나이에 비해 놀라운 그녀의 미모와 몸매의 비결은 바로 ‘요가 사랑’이었다. 문숙은 “옛날 인도에 매트 같은 게 어디 있었겠느냐”며 “계단 같은 곳에서도 할 수 있고, 아무데나 그냥 잡고 하면 된다”면서 요가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원칙을 역설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기 관리 대단하시다” “역시 몸매는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