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솔직한 입담 폭발… “내 몸매 알차” “성시경과 듀엣 하고파”

가인, 솔직한 입담 폭발… “내 몸매 알차” “성시경과 듀엣 하고파”

기사승인 2014-02-25 14:38:00

[쿠키 연예] 신곡 ‘진실 혹은 대담’으로 솔로활동 중인 가수 가인(본명 손가인·27)이 정말 대담하게 진실을 털어놔 이목을 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인은 청취자 질문에 솔직한 대답을 이어갔다.

먼저 2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자신 몸무게에 대해 “의외로 많이 나간다”며 “47kg”이라고 말해 ‘망언’이라는 지적을 받은 일을 언급했다. DJ 최화정이 “정말 42kg 정도로 보이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나간다”고 말하자 가인은 “알차서 그렇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이어진 “일생의 마지막 듀엣을 하게 된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시경 오빠”라며 고민 없이 가수 성시경(35)을 꼽았다. “목소리가 너무 섹시”하기 때문이라고. 가인은 “(성시경은) 뇌가 섹시해서 그런지 목소리도 섹시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허지웅과 성시경 같은 사람이 매력있다”며 “뇌가 섹시한 남자가 좋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가인의 솔직한 입담에 네티즌들은 “시원시원해서 좋다” “가인 정말 말라 보이는데 의외로 많이 나간다는 건 망언이 아닌 것 같다” “성시경과 듀엣하면 두 사람 음색 잘 어울릴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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