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팬들이 만든 ‘이정재 으르렁’ 영상에 대해 이정재(41)가 직접 언급해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이정재는 최근 온라인상에 퍼진 ‘이정재 으르렁’ 영상을 자신도 봤다고 언급하면서 “보고 많이 웃었다”고 말했다.

영상은 영화 ‘관상’에서 이정재와 송강호가 등장하는 장면에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노래 ‘으르렁’을 입혀 편집한 것이다. 화면에 등장하는 이정재 표정과 행동이 배경음악으로 깔린 노래 가사와 절묘하게 어울려 이목을 끌었다.

팬이 만들어준 이 짤막한 동영상을 재밌게 봤다고 전한 이정재는 “그 장면을 공들여서 찍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들의 노고가 있다. 내 역할은 다른 분들을 빛나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이정재 으르렁’ 영상 진짜 잘 만들었더라” “‘관상’ 예고편으로 쓰여도 손색없어 보인다” “이번에 화제가 돼 찾아봤는데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