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SBS 새 드라마 ‘엔젤 아이즈’ 출연 확정… ‘열혈 119대원 역’

빅뱅 승리, SBS 새 드라마 ‘엔젤 아이즈’ 출연 확정… ‘열혈 119대원 역’

기사승인 2014-02-28 17:06:00

[쿠키 연예] 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4)가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연출 박신우·극본 윤지련)에서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28일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가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엔젤 아이즈’에 출연한다”며 “119구조대원이 되고 싶어 한국에 돌아온 교포 출신 테디 서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승리가 연기하는 테디 서는 인명 구조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꽃집을 운영하는 한 여성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게 된다.

승리의 이번 드라마 출연은 한국에서의 첫 정극 도전이다. 일본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연기한 경험이 있으나 국내에서는 MBC ‘빛과 그림자’(2012)에 특별 출연한 게 전부다.

‘엔젤 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구혜선과 이상윤이 주연을 맡는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후속으로 4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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