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박기웅-전혜빈, “사랑해” “나도 사랑해”… 방송에서 이게 무슨 일?

‘심장이 뛴다’ 박기웅-전혜빈, “사랑해” “나도 사랑해”… 방송에서 이게 무슨 일?

기사승인 2014-03-12 10:26:00

[쿠키 연예] 배우 박기웅(29)이 전혜빈(31)에게 방송에서 사랑한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1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는 함께 숙소생활을 시작한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날 아침 박기웅은 전혜빈을 깨우러 방에 들어와서 대뜸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사랑해”라며 ‘깜짝’ 고백을 했다. 이에 전혜빈 역시 “나도 사랑해”라고 대답해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했다.

이내 이들의 돌발 사랑고백 이유가 밝혀졌다. 전날 대원들끼리 정한 숙소 규칙 때문. 숙소생활에 앞서 정한 생활 공동수칙 가운데 “아침에 만나면 서로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말하자”는 항목이 포함됐다.

박기웅과 전혜빈은 이 수칙을 성실히 이행한 것이었다. 이들 외에 다른 대원들도 서로 사랑한다는 아침인사를 전하며 하루를 시작해 시청자들의 의문을 깨끗이 씻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기웅 사랑한다는 목소리가 너무 설레었다” “두 사람 잘 어울리더라” “저러다 정분나겠다. 나 같으면 벌써 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