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진이한, 늘 차분했던 ‘책사’ 탈탈… 삼촌인 백안 축출에 나서나

‘기황후’ 진이한, 늘 차분했던 ‘책사’ 탈탈… 삼촌인 백안 축출에 나서나

기사승인 2014-03-12 11:34:01

[쿠키 연예] 극중 중저음 보이스의 차분한 캐릭터인 탈탈(진이한)이 앞으로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탈탈은 주인공 승냥(하지원) 곁에서 그녀를 돕는 지혜롭고 차분한 캐릭터다. 초반에는 백안(김영호)을 보좌하는 역할에 그쳐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승냥의 스승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분에서는 연철(전국환)의 몰락을 주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 싸늘하고 차가운 눈빛연기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는 평.

그러나 연철의 죽음 후 새로운 전개가 예고됐다. 실제 역사서를 보면 백안이 조카인 탈탈에게 축출 당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 극중 탈탈 역할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네티즌들은 “탈탈이 그동안과 다르게 변화한 모습을 보여줄까” “드라마가 앞으로 재밌는 전개가 그려질 것 같다”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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