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 한살 연상 일반인과 다음달 결혼… “혼자는 고독, 빨리 가족 꾸리고 싶어”

배우 정겨운, 한살 연상 일반인과 다음달 결혼… “혼자는 고독, 빨리 가족 꾸리고 싶어”

기사승인 2014-03-12 15:59:00

[쿠키 연예] 배우 정겨운(32)의 결혼소식이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정겨운은 12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필름즈 합동 기자간담회에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출연자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직접 밝혔다.

결혼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알아서 잘 준비하고 있다”면서 “배우가 혼자 지내면 많이 고독하다. 빨리 평화롭게 가족을 꾸리고 싶어 결혼하게 됐다”고 대답해 이목을 끌었다.

정겨운은 지난해 10월 결혼 사실을 처음 알렸다. 예비 신부는 한살 연상의 일반 회사원. 두 사람은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4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정겨운 주연의 독립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는 서울대 법대생 정도(정겨운)와 배다른 남매 경희(윤승아)가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다음달 17일 개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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