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얘, 나보다 약간 더 지저분” 폭로… 김우빈 “억울”

‘런닝맨’ 이광수 “얘, 나보다 약간 더 지저분” 폭로… 김우빈 “억울”

기사승인 2014-03-17 10:40:05

[쿠키 연예] ‘런닝맨’에서 이광수(29)과 김우빈(본명 김현중·25)이 한 팀을 이뤄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를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호주특집’에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32)와 배우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호주 맥라렌즈 섬에서 잃어버린 보물을 찾기 위한 미션 수행에 나섰다.

김우빈·이광수·김종국·비는 모래사장에서 요란하게 타는 ‘레이싱 지프’를 탔다. 주어진 미션은 흔들리는 지프차 안에서 컵에 든 물을 흘리지 않고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

이광수는 입에 물을 머금고 있다가 컵에 다시 뱉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같은 조인 김우빈도 좋은 전략이라며 따라했다.

그러나 이를 본 비가 “처음보다 물이 더 많아지지 않았느냐”라고 지적하자 김우빈은 “양심적으로 다시 하겠다”며 재도전을 요청했다.

이에 이광수는 “우빈이가 나보다 약간 더 지저분한 스타일”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광수 김우빈이랑 잘 맞는 것 같다” “김우빈 은근히 허당이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두 사람 다 너무 웃기고 귀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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