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41회, “먼저 찾으면 임자” 연철 비밀자금은 누구에게로… ‘승냥? 탈탈?’

‘기황후’ 41회, “먼저 찾으면 임자” 연철 비밀자금은 누구에게로… ‘승냥? 탈탈?’

기사승인 2014-03-25 17:34:02

[쿠키 연예] 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가 합세해 죽은 연철이 남긴 막대한 비밀자금을 쫓는 와중 탈탈(진이한)도 이에 가세해 갈등이 예고됐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0회에서 승냥은 비밀자금을 찾는 일에 몰두했다. 왕유의 도움으로 고려촌에서 오래전부터 전해져온 노래를 알아낸 그는 이를 단서로 자금의 행방을 찾아냈다.

그러나 일이 이렇게 쉬울 리 없었다. 탈탈(진이한) 역시 비밀자금에 관한 비밀의 열쇠를 푼 것. 이 사실을 안 승냥과 왕유는 먼저 자금을 빼내오기 위해 급히 계획을 진행해나가기 시작한다.

25일 공개된 41회 예고편에서는 연철의 비밀자금 때문에 황궁이 뒤숭숭하다는 사실을 눈치 챈 황태후(김서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태후는 “요즘 광산 때문에 말이 많다. 귀비는 요물이다”라며 승냥을 겨냥해 날을 세워 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타환(지창욱)은 비밀자금을 찾아 정복전쟁을 나서겠다는 백안(김영호)의 뜻에 함께 할 것을 결심했다. 승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복전쟁을 준비하는 모습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인다. 41회는 25일 밤 10시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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