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리고 립스틱 바르고… ” 포미닛 현아, ‘불량’ 방송태도 논란

“엎드리고 립스틱 바르고… ” 포미닛 현아, ‘불량’ 방송태도 논란

기사승인 2014-03-26 16:16:01

[쿠키 연예] 걸그룹 포미닛 현아(본명 김현아·22)가 방송도중 립스틱을 바르고 엎드리는 모습을 보여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포미닛은 25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 유닛 그룹 투하트(멤버 키 우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보인 현아의 행동이 문제가 됐다.

현아는 녹화가 진행되는 도중 자주 테이블에 엎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행동이 계속되자 MC 신동은 “현아씨 그렇게 편해요?”라며 돌려 물었고, MC 신동엽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 엎드리는 과장된 행동을 보이며 우회적으로 꼬집었다.

그러나 이뿐만이 아니었다. 현아는 연애 금지령 관련 질문에 대답하던 중 뜬금없이 재킷 주머니에서 빨간 립스틱을 꺼내 자연스럽게 발랐다.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으로 좌중을 당황시켰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버릇없어 보인다” “방송이 장난이냐” “참 편하게 돈번다”며 지적했다. “제 멋대로 행동해 엉뚱하지만 매력 있는 ‘비취(bitch)’ 이미지 만들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반해 팬들은 “편안해보여 오히려 좋았다” “이게 현아만의 매력이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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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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