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도 깜짝”… ‘라스’서 4차원 매력 폭발한 정준영, 이 남자의 예능감 어디까지?

“박세영도 깜짝”… ‘라스’서 4차원 매력 폭발한 정준영, 이 남자의 예능감 어디까지?

기사승인 2014-03-27 10:43:02

[쿠키 연예] 가수 정준영(25)의 4차원 예능감이 ‘라디오 스타’에서도 빛났다.

정준영은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우리 결혼했어요 특집에 남궁민, 홍진영, 우영, 박세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상 부부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정준영 ‘아내’ 정유미는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불참했다.

짝 없이도 정준영은 펄펄 날았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닦아온 그의 예능감이 빛을 발한 모습. 특히 이날 알 수 없는 외계어로 선보인 엉뚱한 애교는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를 재미있게 지켜보던 MC들이 “아내가 나오지 않았으니 옆에 앉은 세영에게 해보라”고 주문하자, 정준영은 박세영을 향해 “뿡삥우앙우” “요아잉” 등 자신만 아는 외계어와 독특한 포즈로 이색 애교를 선보였다.

이에 박세영은 다소 충격 받은 듯 말도 잇지 못하는 모습. 이에 MC들이 “지금 박세영은 마치 바바리맨을 본 듯한 표정”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MC의 앙코르 요청이 나올 만큼 신선했던 그의 예능감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정준영 진짜 특이하다” “너무 재밌고 매력 있는 캐릭터” “처음엔 ‘얘 뭔가…’싶었는데 볼수록 빠져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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