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우결 찍는다면… 난 곽정은!”… ‘파릇파릇’ 연하남의 당찬 고백

홍대광 “우결 찍는다면… 난 곽정은!”… ‘파릇파릇’ 연하남의 당찬 고백

기사승인 2014-03-27 11:59:00

[쿠키 연예] 가수 홍대광(29)이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36)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싶다고 고백해 화제다.

26일 EBS라디오 ‘경청’에 출연한 홍대광은 DJ 윤한에게 “연애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연애는 하지 않고 있다”면서 “다만 ‘우리 결혼 했어요’에 출연해보고 싶다. 재미있을 것 같다”며 ‘우결’ 출연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윤한이 “생각한 상대가 있느냐”고 묻자 홍대광은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씨”라고 대답했다.

“말투나 차분한 목소리가 좋다. 연애와 사랑에 대해 워낙 해박하시니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 그 이유. “만약 출연하게 된다면 곽정은씨께 많이 혼날 것 같다”고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곽정은은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피쳐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연애 칼럼니스트.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패널로 출연해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대광은 지난 21일 신곡 ‘고마워 내사랑’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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