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1차 세계간담췌학회’에서 포스터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의 포스터 제목은 ‘Impact of a transfusion free program on patients undergoing pancreaticoduodenectomy’이다. 이 연구는 30~40%정도 수혈을 진행해야 하는 췌십이장절제술에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40례의 환자에게 무수혈췌십이장절제술을 적용해 수혈양을 현저하게 줄였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동호 교수는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Washington University Barnes-Jewish Hospital 간담췌외과 미국국립암센터, 존스홉킨스병원 간담췌외과 등에서 연수했다. 대한이식학회 학술상, 대한이식학회 기초부분 학술상, 한국간담췌외과학외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