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박성웅 “아내가 류승룡 보고 자꾸 웃어” 귀여운 질투 폭발

상남자 박성웅 “아내가 류승룡 보고 자꾸 웃어” 귀여운 질투 폭발

기사승인 2014-06-06 12:05:41

배우 박성웅이 류승룡에게 질투심을 드러내며 아내 신은정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박성웅은 “아내와 대학교 때 의남매 수준으로 절친이었다. 우리 결혼식 때도 참석했다”면서 동료배우 류승룡을 언급했다.

이어 최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성웅은 “얼마 전 류승룡과 술자리를 했는데 아내 얘기가 나와 나중에 아내도 자리에 불렀다”며 “근데 아내가 류승룡을 보고 심하게 환하게 웃더라. 그게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박성웅은 당시 자리에서는 자존심 때문에 별 말은 못했지만 다음날 신은정에게 “다른 남자에게 그렇게 웃지 말라”고 경고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은정은 “당신도 밖에 나가서 웃지 않느냐”고 되물었다고 했다.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여전히 애정이 넘치나보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성웅 부부는 드라마 ‘태왕사신기’(2008)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방송은 ‘상남자 특집’으로 꾸며져 박성웅을 비롯해 배우 이민기,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개그맨 장동민, 가수 뮤지가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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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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