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잘 자요” 화면 통해 들어도 좋네요… 첫 예능 내레이션 호평일색

성시경 “잘 자요” 화면 통해 들어도 좋네요… 첫 예능 내레이션 호평일색

기사승인 2014-06-12 15:18:55

가수 성시경(35)이 처음 도전한 예능 프로그램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성시경은 11일 첫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다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정확한 발음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나 관심을 모은 건 전매특허 “잘 자요” 멘트. 이는 2005년 10월~2008년 5월까지 진행한 MBC FM4U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에서 방송을 마무리하는 클로징 멘트였다. 여성 청취자들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으며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도시의 법칙’은 대도시에서의 생존 테마를 주제로 배우 김성수, 정경호, 이천희, 백진희, 가수 문(로열파이럿츠)이 3주 동안 뉴욕에서 자취 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성시경은 JTBC ‘마녀사냥’ MC로 활약 중이다. 오는 7월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 MC로도 발탁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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