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최고 화제’ 제니퍼 로페즈… 1조짜리 볼륨 몸매 전 세계 들썩들썩

‘개막식 최고 화제’ 제니퍼 로페즈… 1조짜리 볼륨 몸매 전 세계 들썩들썩

기사승인 2014-06-13 09:17:55

세계적인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45)가 2014 브라질월드컵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로페즈는 13일 오전 3시35분(한국시간)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식 축하공연 무대에 올랐다.

화려한 무대에 걸맞는 열정적인 무대였다. 로페즈는 가수 클라우디우 레이트, 핏볼과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 ‘위 아 원(We are one)’을 열창했다.

특히 그가 선보인 의상은 6만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감한 에메랄드빛 시스루 바디슈트를 입어 몸매를 드러냈다. 살짝 드러난 그의 트레이드마크 엉덩이도 다시 화제가 됐다. 로페즈는 1999년 1조원이 넘는 엉덩이 보험에 가입했다.

당초 로페즈는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호화로운 대우를 요구해 갈등을 빚으며 참석여부가 불투명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아 공연이 성사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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