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가 최근 제주도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The Liver Week 2014’ 자유연제부문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The Liver Week 2014는 대한간학회를 비롯해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 등 간질환 관련 모든 학회가 참여한 다학제 통합 국제학술대회이다.
심 교수는 ‘한국인 만성B형간염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사용 후 간암 발생 예측(Prediction of 5-year Hepatocellular Carcinoma Risk During Long Term Antiviral Therapy In The General Korean Population)’ 주제의 연구로 한국인 만성B형간염 환자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재준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의 간암 치료 방법에 대해 꾸준히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