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헬스케어 솔루션 발굴 프로젝트 진행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헬스케어 솔루션 발굴 프로젝트 진행

기사승인 2014-07-24 10:50:55

프로젝트 부문 우승자 상금 1000만원, 아이디어 부문 우승자 300만원 제공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과 공동으로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Making More Health-헬스케어 솔루션 발굴 프로젝트’의 접수를 시작, 오는 9월 26일까지 공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Making More Health는 헬스케어 분야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들을 모색하여 보다 건강한 미래를 만들고자 시작된 베링거인겔하임의 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사회혁신기업가 네트워크 조직인 아쇼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의 사회혁신기업가를 발굴 및 지원해 오고 있다.

국내에서 첫 런칭하는 Making More Health-헬스케어 솔루션 발굴 프로젝트에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 할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제출된 솔루션은 혁신성, 사회적 임팩트,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하게 된다.

모집부문은 프로젝트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며, 프로젝트 부문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국내외 사회기업혁신가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지며 ‘아이디어 부문’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참가지원서류는 아쇼카 한국 블로그(http://ashokakorea.blog.me)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olution@mmhkorea.com)로 9월 26일 자정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 과정을 거쳐 각 부문 별 두 팀, 총 네 팀을 선정하고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8월 9일 MARU180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는 사전설명회에 참가하면 보다 더 자세한 지원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Making More Health프로젝트로 선정된 대표적인 사회혁신기업가 사례로는, 독일에서 선천적으로 촉각능력이 발달한 시각장애인에게 유방암 진단법을 교육시킴으로써 10만명이 넘는 여성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성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유방암 조기진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건의료 시스템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디스커버링 핸즈(Discovering Hands) 등이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solution@mmh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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