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의료진, 병원 주요기반시설 돌며 내부 결속 다짐

고대 구로병원 의료진, 병원 주요기반시설 돌며 내부 결속 다짐

기사승인 2014-08-01 09:42:55

지난 28일 고대 구로병원 중요 의료진이 병원 주요기반시설을 돌며 대비체계를 점검하고 내부결속을 다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백세현 원장, 한승규 진료부원장, 은백린 연구부원장, 정희진 기획실장, 이강희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임상과장 20여명이 모두 나섰다.

이날 진료실을 벗어난 의료진은 비좁은 지하통로를 통해 비상발전시설에서부터 지하저수조, 소방방재시설, 기계실과 보일러실, 공조실, 환경관리실 등 환자와 병원 안전과 직결되는 비상발전시설을 돌아보았다.

백세현 원장은 “병원에서 수십년간 진료하면서도 의료진 대부분 오늘 돌아본 시설현장과 공간들은 난생 처음 접한 것들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병원가족들의 고충과 마음을 몸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랬다”고 말했다.

의료진들은 현장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눈으로 시설현장을 둘러본 후 이구동성으로 “미처 생각지 못한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너무 고생이 많고 열의가 대단한 걸 느꼈다. 노고에 감사드리고 병원발전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