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 광고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산다는 것’편 선보여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산다는 것’편 선보여

기사승인 2014-08-20 09:21:55
동아제약은 박카스 새 TV광고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산다는 것’편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박카스 TV광고는 2012년부터 ‘풀려라 5천만! 풀려라 피로!’를 메인 카피로 선보인 ‘대한민국에서 OOO로 산다는 것’ 시리즈의 후속 편으로, 지금까지의 박카스 광고처럼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사람들 각각의 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 주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박카스 광고는 어느덧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이 알람기능으로 시작해 게임, 쇼핑, 카메라 등 일상생활에서 쉴 틈 없이 사용되다 방전돼 충전이 필요하듯,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바쁘게 일하는 피로한 직장인도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충전이 필요하다 것을 재치 있게 보여주며 ‘피로한 당신에게도 충전이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2014 제 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봄’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이유영씨가 광고 속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광고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피로 상황을 이야기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풀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광고가 피로한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카스 광고는1962년에 ‘젊음과 활력을!’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1993년에는 보통 사람들을 모델로 하는 휴먼 광고를 전개했다. 1998년부터는 IMF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젊은이들이 먼저 나서 활력을 불어 넣어 보자는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2006년 이후 제품의 본질인 피로회복의 상황을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또한 2008년부터는 육체적 피로뿐 아니라 정신적 피로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생활 속 다양한 피로회복의 상황을 소재로 삼아 피로회복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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