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약사들, 쪽방 독거어르신에 약손사랑 실천

여약사들, 쪽방 독거어르신에 약손사랑 실천

기사승인 2014-08-26 13:40:55

서울시약사회 여약사들이 지난 20, 21일 양일간 영등포구 소재 쪽방촌을 방문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여약사들은 이틀에 걸쳐 쪽방촌 거주 독거어르신 54가구를 방문해 건강상담, 가정보관의약품 관리, 약료서비스, 말벗 봉사를 실시했다. 또 복용중인 약 보관법 및 복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가정상비약 보관함, 파스류 등을 제공했다.

권영희 부회장은 “무엇보다 약사가 직접 참여해 함께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이번 방문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증진과 봉사활동으로 약손사랑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쪽방촌 독거어르신 돌봄사업은 서울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인 ‘우리동네 빈곤어르신 돌보기 및 약료관리서비스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월 1회 진행된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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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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