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멀츠, 환자 맞춤형 필러 ‘벨로테로’ 출시

[신제품] 멀츠, 환자 맞춤형 필러 ‘벨로테로’ 출시

기사승인 2014-09-01 12:03:55

다국적 제약사 멀츠는 신제품 필러 ‘벨로테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벨로테로는 기존 필러와 달리 환자의 피부상태와 시술 목적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제품으로, 주름 정도에 따른 단계별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3단계의 시리즈로 출시돼, 1단계 ‘벨로테로 소프트’, 2단계 ‘벨로테로 밸런스’, 3단계 ‘벨로테로 인텐스’로 단계별 주름의 교정에 적합하다.

내년에는 얼굴 볼륨 회복에 적합한 4단계 제품 ‘벨로테로 볼륨’도 출시할 예정이다. 각 제품은 HA농도 등 제품특징에 따른 권장사용부위가 다르며, 주입에 최적화된 주사기가 포함돼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며 벨로테로는 특허 받은 CPM Technology을 통해 자연스럽게 피부에 밀착되어 시술 직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겔 내 다양한 밀도가 공존해 우수한 밀착력을 보유해 자연스러운 효과와 동시에, 뛰어난 탄성과 조형성에 의해 볼륨을 살리면서도 모양유지가 우수해 최대 12개월까지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눈 밑 부위가 비쳐 보이는 틴들 효과(Tyndall-effect)가 현저히 적어³ 눈 밑 등 까다로운 부위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시정 멀츠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최근 필러의 시술부위와 목적이 다양해지면서 환자들이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느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환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추기 위해 맞춤형 형태로 출시되어, 필러의 커스터마이징을 가능케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로테로는 전국 클리닉에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시술이 가능하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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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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