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단원재난의학센터’ 설립기념 심포지엄 성료

고대안산병원, ‘단원재난의학센터’ 설립기념 심포지엄 성료

기사승인 2014-09-02 10:29:55

최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단원재난의학센터 설립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본원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안산시 단원구갑 김명연 국회의원(보좌관 최호종 대리 참석), 안산시 김진흥 부시장,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 이홍재 소장, 안산시의사회 이천환 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난의학 분야 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실시됐으며 안산시 정신보건센터, 안산시 온마음센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안전보건공단 등 다양한 단체의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발표와 토론을 실시했다.

안산병원 기획실장 송우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단원재난의학센터 설립 취지(고려대 안산병원 단원재난의학센터 센터장 차상훈) ▲재난심리지원의 지역 사회학적 접근(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고영훈) ▲Medical Disaster Management(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지역사회 트라우마 관리 현황(안산시 온마음센터 이지영) ▲재난의 개념 및 국내 사례(고려대 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종태) ▲미국·일본 등의 해외 재난 정신건강지원 사례(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단원재난의학센터 차상훈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안전보건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안전보건공단 이규남)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전달 체계(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문성우) 발표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재난의학 분야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상훈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발생 가능한 재난을 예측한 후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이를 통해 재난에 대한 통합적인 의료 대응 체계 관리시스템 확립 및 재난의학 분야의 연구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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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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