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빠진 자리, 관리 소홀시 치주질환 야기

이가 빠진 자리, 관리 소홀시 치주질환 야기

기사승인 2014-09-17 14:52:55
일부 사람들은 잇몸 질환, 관리 소홀 및 실수로 인해 영구치가 빠지는 경험을 겪기도 한다. 문제는 빠진 치아 부분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각종 치주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변 치아들이 빠진 쪽으로 기울어지게 되고, 반대편의 치아가 정출되어 교합의 불균형이 초래된다. 결과적으로 저작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음식을 섭취할 때마다 공간 사이에 음식물이 끼게 되어 잇몸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한 쪽으로만 음식물을 씹게 되어 악관절 불균형이 찾아올 수도 있다.

이때 치아가 빠진 빈 공간은 임플란트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잇몸뼈를 절개한 뒤 인공치근을 여기에 심어주고 그 위에 자연 치아 모양과 매우 흡사한 인공 치아를 식립하는 원리다.

유림치과병원 임용모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는 자연 치아와 비교해 모양이 별반 차이가 없을 뿐 아니라 매우 단단하여 저작 기능에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며 “최근에는 가격 또한 많이 낮아져 대중들에게 인기가 높은 치료 방법”이라고 전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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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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