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사회(회장 양호)는 성동보건소와 지난 17일 한양대학교 인근에서 ‘2014 마약류퇴치 캠페인 및 올바른 의약품 사용 홍보’를 실시하고 관내 주민들에게 마약의 유해성에 대해 홍보했다.
양호 회장은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인지도가 미미 한 것 같다”며 “향정신성의약품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홍보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약회사도 참여해 하교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과 일반인들을 상대로 실시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여중학생은 “학교에서도 마약캠페인을 실시한다. 마약의 유해성을 확실히 인지하고 호기심에 손대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해 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