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서울 2014’ 어린이 해열과 금연 부스 시민들로 ‘북적’

‘건강서울 2014’ 어린이 해열과 금연 부스 시민들로 ‘북적’

기사승인 2014-09-22 14:55:55

한국J&J 타이레놀과 니코레트 부스에 4000여 명 몰려

한국존슨앤드존슨이 9월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건강서울 2014, 약사와 함께’ 행사에서 운영한 체험 부스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몰렸다. 이날 타이레놀과 니코레트 부스에는 각각 2000명 이상이 참여해 안전한 해열제 복용과 금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타이레놀은 지난해에 이어 ‘아는 것이 약입니다’ 부스를 운영했다. 유아 열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환절기인 만큼, 시민들은 ‘어린이 해열제의 안전한 사용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어린이 타이레놀 삼총사 맞히기’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 이 부스는 성장 단계에 따른 어린이 해열제 선택법을 배우는 사람들로 붐볐다. 어린이 해열제는 아이의 ‘연령’보다 ‘몸무게’에 따른 정량을 먹이는 것이 정확하다. 어린이 타이레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탁액, 츄어블 정, 정제형 등 세 가지 제형을 보유하고 있어 아이 성장 단계와 특성에 따른 해열제 맞춤 복용을 돕는다.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생후 4개월 영아부터 복용이 가능하며, ‘타이레놀 80mg 츄어블 정’은 이가 난 아이가 씹어서 복용하기 편하고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또 ‘타이레놀 160mg’은 만6세~12세 주니어의 몸무게에 따른 정량 복용을 돕는 알약형 제제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어린이 타이레놀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앞으로는 아이의 발달 상태에 맞는 제형을 골라 복용시킬 수 있겠다”, “이제 제품 겉면에 적힌 체중별 권장량을 꼭 확인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역시 2000여 명이 몰린 니코레트의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부스는 담뱃값 인상 논의와 맞물려 금연 의지를 다지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시민들은 ‘니코레트 패취’와 ‘니코레트 껌’을 상징하는 두 공을 차례로 던져 담배 판넬에 적힌 ‘흡연욕구’, ‘금단증상’이라는 글자를 맞히는 게임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에게 전달된 선물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매일 담뱃값을 아낀 돈이 쌓여가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금연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한 ‘니코레트 금연 기원 저금통’을 받았다.

니코레트는 흡연욕구 및 금단현상을 완화시켜 금연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할 때보다 금연 성공 가능성을 2배 이상 높여준다.
세계판매 1위 금연보조제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시민들은 ‘니코레트 금연 성공 응원 포토 이벤트’에 참여해 금연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금연 중인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약 복용을 돕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해 기쁘다. 무엇보다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타이레놀, 니코레트 등을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약사회와 함께 소비자가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일반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건강서울 2014, 약사와 함께’에서는 총 53개 테마 부스가 운영됐으며,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서울시약사회의 기념행사와 동시에 진행됐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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