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빠진 소녀시대, 중국 입국 사진보니… 효연·유리 ‘화기애애’

제시카 빠진 소녀시대, 중국 입국 사진보니… 효연·유리 ‘화기애애’

기사승인 2014-09-30 16:00:55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은 사실이었다. 제시카가 떠난 소녀시대의 첫 공식일정은 어땠을까.

소녀시대는 30일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 Party)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선전으로 출국했다. 그러나 출국장에는 제시카를 제외한 멤버 8명만이 굳은 표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의 한 네티즌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공항 입국장에 들어선 모습을 찍은 사진을 웨이보에 공개했다. 사진에서 멤버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입국하고 있다. 그러나 멤버 효연과 유리가 밝은 표정을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출국할 때와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한 멤버가 팀에서 빠졌는데 웃음이 나오나”는 의견과 “찰나의 순간에 웃을 수 있다. 너무 몰아세우지 마라”라는 반응으로 갈렸다. “팬들만 불쌍하다” “정작 멤버들은 아무렇지 않네”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번 팬미팅은 중국 팬들과 정식으로 만나는 첫 번째 자리임과 동시에 제시카의 탈퇴가 확정된 후의 첫 공식 활동이다. 팬미팅에서 소녀시대가 어떠한 입장을 밝힌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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