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첫방 어땠나’… 시청률은 일단 월화극 2위 출발

‘내일도 칸타빌레, 첫방 어땠나’… 시청률은 일단 월화극 2위 출발

기사승인 2014-10-14 07:36:55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가 높은 관심 속에 방영을 시작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첫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는 8.5%(전국 기준) 시청률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의 9.3%에 이은 2위다. SBS ‘비밀의문의궤살인사건’는 7.0%를 기록했다.

시청자들의 관심은 방영 전부터 높았다. 일본 니노미야 도모코 원작의 ‘노다메 칸타빌레’를 한국판 드라마로 꾸민 작품이기 때문이다. 잇단 캐스팅 번복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 일본판 드라마에서는 우에노 주리가 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을, 타마키 히로시가 치아키 신이치 역을 맡아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작품은 엉뚱하고도 발랄한 피아니스트 설내일(심은경)와 천재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차유진(주원)의 로맨스를 그린다. 첫 방송에선 차유진과 설내일의 황당한 첫 만남 장면과 이들이 함께 이중주를 하게 된 사연, 등장인물들의 소개 등이 그려졌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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