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소득 내역 공개…소속사 또 저격하나? “D-7” 의미심장

문준영, 소득 내역 공개…소속사 또 저격하나? “D-7” 의미심장

기사승인 2014-10-15 11:25:55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25)이 소득 내역을 공개했다.

문준영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이는 대로 다 믿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소득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지난해 사업원천징수영수증을 올렸다. 해당 영수증이 자신의 개인 소득인지, 제국의 아이들 전체 소득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영수증을 보면 세금을 제하기 전 지급총액은 약 3300만원이고, 원천징수세액은 약 110만원이다. 지난해 실제 소득은 3190만원 정도 된다.

문준영은 한 네티즌이 영수증에 대해 설명한 글을 공유했다. 이 네티즌은 “세금을 빼고 (제국의 아이들 멤버 9명으로) N분의 1을 하면 월급이 약 29만원이다. 스타제국 너무하다”고 비난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됐지만 문준영은 다시 “D-7, 10/21, 9/21 그 이후”라고 적었다.

문준영은 지난달 21일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 해오는 수익들 자금들 피 같은 돈 다 어디로 사라진 건가?”라며 “그만 하시죠 사장님.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스타제국은 “문준영과 신 대표는 서로 진심을 나누고 오해를 풀었다”며 “원만히 모든 갈등을 해소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 의기투합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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