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재활치료에 ‘로봇팔’ 도입

세브란스병원, 재활치료에 ‘로봇팔’ 도입

기사승인 2014-10-15 11:45:55

세브란스 재활병원이 최근 상지 기능장애 환자를 위한 로봇 재활치료기를 도입하며 이를 활용한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

뇌졸중, 뇌손상, 척추손상 등으로 상지 근육이 마비된 환자들은 로봇팔을 장착해 근육을 훈련하게 된다.

가상의 3차원 화면을 보면서 팔과 어깨 운동을 자연스럽게 따라할 수 있으며 환자별 맞춤식 치료가 가능해 치료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세브란스의 첨단 재활치료기 도입은 익명의 단체로부터 기부를 받아 진행됐다.

신지철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은 “향후 지속적인 첨단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진료 프로그램 개발 및 치료기 도입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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