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이름 되찾기”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결정

“김정은의 이름 되찾기”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결정

기사승인 2014-10-15 21:09:55

배우 김정은(38)이 3년여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을 결정했다.

김정은은 내년 1월 편성된 SBS 주말극 ‘장사의 신 이순정’(가제)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15일 일간스포츠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KBS 2TV 드라마 ‘울랄라 부부’(2013) 이후 3년여만에 복귀다.

김정은은 그동안 작품 활동 없이 휴식기를 간졌다. 지난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썸씽’에서 강호동과 MC를 맡은 게 전부다.

‘장사의 신 이순정’은 가진 자들에게 상처받은 한 서민의 딸이 집안과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서민들의 눈물겨운 삶과 그 과정에서 성실한 노력으로 성공을 이뤄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정은은 극중 세 자매의 맏이로 출연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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